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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벼 재해보험’ 가입 촉진 전략회의 개최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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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무사고 환급제’ 실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 재해보험담당자와 농협중앙회여수시지부, 여수․여천․율촌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재해보헙 가입 촉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행정기관과 농협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농업재해보험 및 벼 보험 상품에 관한 설명과 가입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서부터 조수해, 화재, 병충해(벼멸구,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도열병) 등으로 입은 손해까지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벼 품목에 대해 ‘무사고 환급제’를 실시해 재해를 당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농가가 부담한 20%의 보험료 중 70%를 환급해 준다. 또 친환경 유기인증을 받은 농업인의 경우 먼저 보험에 가입하고 읍면동사무소에 인증서와 보험증권을 첨부해 신청하면 농가 부담금을 전액 지원해 준다.

벼 재해보험은 이달 말까지 각 지역농협(지점)을 통해 가입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 3년간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경미해 농업재해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줄어든 측면이 있다”면서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닥치는 만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농가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농업정책과 주무관 김영동 (Tel.061-659-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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