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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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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5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농촌지역의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기위해 ‘생명사랑 녹색마을’ 조성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농촌지역을 찾아 생명사랑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농약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400개와 폐농약수거함 10개를 보급한다.

보건소는 농약안전보관함이 설치되는 5개 마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했으며, 11일 오후 첫 녹색마을인 소라면 당촌마을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주철현 시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한국자살예방협회장 등이 참석해 생명사랑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지역의료기관과 마을단체 간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약안전보관함 설치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고 위험군의 발굴과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 건강증진과 주무관 유기홍 (Tel.061-659-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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