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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가는 여수 특산품…돌산갓김치․거문도해풍쑥 해외상표 등록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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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여수의 대표 특산품인 돌산갓김치와 거문도해풍쑥이 미국과 일본에서 해외상표를 등록함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로 명성을 다져나가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역특산품인 돌산갓김치와 거문도해풍쑥의 지식재산권 권리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해외상표 등록을 추진해 왔다.

돌산갓김치와 거문도해풍쑥이 2014년 8월 일본에서 해외상표로 등록된데 이어 거문도해풍쑥이 지난해 12월 미국특허청에 등록됐다.

이에 따라 6차산업의 기반조성은 물론 국내외에서 법적인 권리를 보장받게 돼 특산품 브랜드 관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외상표 등록은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여수시 특산품의 해외 판로 개척과 국내 유통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특산품 상표보호로 상품의 신뢰도와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지역 재배농가와 제조업체의 소득을 높여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시의 지역특산품 명품화 노력은 지난해 여수돌산갓김치와 거문도해풍쑥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각각 농정원장(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상과 농식품부장관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또 거문도해풍쑥이 지난 3월 전라남도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돌산갓에 이어 여수의 대표 특산품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돌산갓김치와 거문도해풍쑥은 지난해 LA한인축제와 중국 베이징식품박람회에 참여해 1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이후 미국 떡가공업체로부터 냉동쑥 60톤을 주문받는 등 해외수출에 활로를 뚫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돌산갓김치를 비롯한 여수의 대표 특산품이 독점․배타적인 권리를 확보해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돌산갓김치와 거문도해풍쑥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 특산품육성과 주무관 임강주 (Tel.061-65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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