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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에게 다가가는 도시농업 ‘양심화분․가족텃밭’ 운영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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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업기술센터는 브랜드사업으로 주택가 주변 공한지 등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 6개소에 ‘환경사랑 화분(양심화분)’ 20여개를 설치․운영해 쓰레기 상습투기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환경사랑 화분(양심화분)은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지역민의 의식전환과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근에 사는 주민 1~2가구를 양심화분의 관리자로 지정하고 채소류를 재배해 이웃과 나눠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웃이 함께 도시농업도 실천하고 힐링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양심화분보다 좀 더 큰 규모의 도시농업을 원하는 시민들은 ‘도시민 친환경 가족텃밭’에 참여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2598㎡의 면적에 친환경 가족텃밭을 조성해 시민 150가족에 분양을 마쳤으며 특히 사회취약계층 25가구에게는 무료로 텃밭을 나눠 주었다.

도시민 친환경 가족텃밭에서는 퇴비주기와 밭갈이를 통해 치커리, 공심채 등의 쌈채소를 가꿀 수 있다. 또 당근, 방울토마토, 고추 등 열매채소 종자와 모종을 심어 제법 규모 있는 농업을 실천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작물을 재배하며 흙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심화분과 가족텃발은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길러 수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심을 바탕으로 가족사랑도 키우고 농업을 통해 힐링도 할 수 있어 참여 가족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학교 4-H 그린프로그램’과 ‘실버세대 녹색 체험활동’을 추진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고 있다.

- 농촌진흥과 주무관 전영삼 (Tel.061-659-4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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