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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난해 대비 관광분야 사업체ㆍ일자리 UP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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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관광분야 통계조사 결과 발표…사업체 3.4%ㆍ일자리 2.3% 증가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금년 3월말 기준 관광 및 연관산업 등 관광분야 사업체와 일자리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따른 관광 및 연관산업 일자리 변화 통계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목적으로 시는 지난해 9월말에 이어 두 번째로 통계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3월말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통계조사 결과에 의하면 관광 및 연관산업 사업체 수는 총 6889개에 달하며 일자리(종사자) 수는 1만36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분야 일자리 1만3647명은 시 전체 취업자 수인 13만2600명의 10.3%에 해당하는 것으로 여수 국가산업단지 고용인원이 2만여명인 것에 비추어 봐도 상당히 높은 수치다.

세부내역을 보면 사업체수는 6889개로 지난해 9월 대비 3.4% 성장했으며, 주요 증가 사업체로는 관광숙박업이 37%, 관광객이용시설업 22.2%, 일반숙박업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일자리) 수도 1만3647명으로 지난해 9월 대비 2.3% 늘었다. 일자리 성장률이 높은 업종은 농어촌민박 10%, 골프장 9.6%, 관광객이용시설업 7.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여수가 국내외에 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숙박ㆍ음식업소를 비롯해 지역 관광시설이 크게 확충되고 있어 올해도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간 관광객 1300만명이 방문하는 도시로서 관광 및 연관산업 일자리 규모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코자 지난해 9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자체 조사를 실시해 관련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면서 “지역 관광여건 개선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일자리 변화 통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관광산업 육성과 관리 등 지역 경제정책 운용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역경제과 주무관 김기호 (Tel.061-65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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