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가 여수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에서 1위를 한 여수 출신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김대진 예술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하모니는 예울마루 피아노&피아니스트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날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을 비롯하여 교향곡 제5번 다장조 작품67 '운명'과 피아노 협주곡 제4번 사장조 작품58번 1,2,3악장 등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또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극장에서 명작동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공연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http://www.yeulmaru.org) 또는 문의전화(061-808-7000)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