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4천840여명에게 일거리를 제공한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유지 및 보충적 소득지원으로 보다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35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ꡐ노인들도 일을 할 수 있다ꡑ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9년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4일 오전 시민회관에서 갖는다.
여수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서민생활 안정대책으로 매년 3월부터 실시하던 노인일자리사업을 올해는 한달 앞당겨 2월부터 조기에 실시한다.
7개월만 실시하던 사업을 내년 1월까지 12개월간 연중 중단없이 실시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주요 내용은 환경정비, 아동지킴이, 노인안부살피기, 문화재해설사, 교육강사, 꽃밭가꾸기사업 등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는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들과 사업수행 관계자들은 일자리사업의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추진과 ‘내가먼저 First운동’ 확산을 다짐한다.
***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강정원 690-2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