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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해수부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대상해역 선정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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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억원 확보…오염 퇴적물 제거로 청정해역 유지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17년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대상해역에 여수구항과 국동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수구항과 국동항은 오랫동안 육상에서 유입된 퇴적물과 어선 등에서 버려진 폐기물로 인해 정화․복원사업이 필요한 지역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1차 평가 후 여수구항과 부산감천항, 울산온산항, 포항구룡포항 등 4개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올해 4월 후보지 4개항에 대한 평가 결과, 여수시가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17년 실시설계 예산 반영과 함께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깨끗한 바다를 가꾸기 위해 육상의 오염원을 차단하고 발생 오수는 분류식 하수관거를 통해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또 여수구항과 연결되는 연등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연등천 정화를 위한 EM흙공던지기 행사'에 지역주민, 서시장상인회, 초중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하천의 수질정화를 위한 여수시의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대상지역 선정으로 앞으로 오염 퇴적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꾸준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지에 걸맞은 맑고 청정한 해역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해양항만레저과 주무관 조치민 (Tel.061-659-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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