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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카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총력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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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줄숲모기 방제 위해 읍면동 일제방역 등 실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최근 인근 지역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국내 최초로 발생하고 기온이 점차 상승하고 있음에 따라 흰줄숲모기 박멸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매개모기로 분류된 흰줄숲모기 방제를 위해 지난달 23일 취약지역인 연등천 주변 하수구를 대상으로 연막소독을 실시했다. 또 지난달 25일에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지난 1일에는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방역소독 담당자를 대상으로 흰줄숲모기 방제관리 지침과 올바른 방역소독 방법 등을 교육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를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다.

흰줄숲모기는 숲 근처 주택가 인근에 주로 서식하며 자연적으로 생긴 나무구멍, 폐타이어, 캔, 막힌 배수로, 애완동물 물그릇 등 다양한 소형용기의 고인 물에서 산란하고 서식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방제로도 퇴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 1일부터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취약지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작년까지는 분무소독 위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흰줄숲모기 박멸을 위해 주변 숲과 대나무밭 등에는 연막소독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강증진과 질병예방팀장 김경호 (Tel.061-659-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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