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여수가 최고지 말입니다”

  • 기자명 yeosu258 (..)
  • 조회수 1153
글씨크기

12개 종목 5~9월까지 무료진행…명품 여수관광에 ‘방점’

요트․스쿠버․패러글라이딩 등 고급체험으로 관광객 자극
체험객 1년 사이 60% 증가, 지원예산도 배 가까이 늘어

여수시가 명품관광의 방점을 ‘해양․레저스포츠’로 찍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올해도 무료로 운영한다.
여수시는 국제해양관광도시라는 도시비전에 맞게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해양스포츠 위주였지만 올해부터는 고급레저스포츠로 분류되는 패러글라이딩과 스킨스쿠버 체험도 추가했다.
올해도 명품관광도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은 색다른 여수만의 명품레저스포츠체험이라는 큰 선물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의 하늘과 바다가 명품 체험장
여수시는 올해 4개의 해양스포츠와 1개의 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해양레포츠 체험이 2개 늘었다. 특히 스노쿨링․스쿠버와 패러글라이딩체험 프로그램은 여수만의 색다른 관광상품으로 주가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여수요트학교, 해양레저스쿨, 스킨스쿠버교실 체험프로그램과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에 위탁 운영한 여수체험교실 등 4개의 체험프로그램은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무료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올해 지원예산도 지난해보다 4000여만원이 증가한 2억3000만원이다.
이와 함께 고급레저스포츠로 분류되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여수패러글라이딩연합회가 일정 비용을 받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지난해 토․일요일만 운영되던 프로그램이 올해는 휴무일인 월요일만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는 것 또한 지난해와 다른 점이다.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4년에는 3개 체험프로그램에 2만200여명이 참여했지만 지난해에는 3만36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체험객 증가로 2014년에 1억4100만원이던 예산이, 2015년에는 1억8900만원 그리고 올해는 2억3000만원으로 늘었다”며 “프로그램과 지원 예산이 증가하는 것은 여수가 해양․레저스포츠 도시건설에 정말 많은 열정을 쏟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킨스쿠버․패러글라이딩 체험 ‘주목’
주요 관광지나 도심 해변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점도 여수시만이 가진 강점이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은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가만막과 여수 최대 관광지인 박람회장 그리고 여수를 대표하는 검은모래 만성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패러글라이딩은 오동도와 박람회장, 그리고 만성리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마래산 활공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전남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여수요트학교는 5월부터 9월까지 소호요트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 종목은 딩기요트, 윈드서핑, 크루저, 카약 등이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은 5월~9월 웅천해변에서 딩기요트, 윈드서핑, 크루저, 카약을 운영하는 해양레저스쿨 프로그램은 물론 별도로 같은 기간 박람회장에서 카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6월~9월 웅천해변과 만성리해수욕장에서도 카약과 고무보트 체험을 진행한다.
스노쿨링과 스쿠버는 웅천해변에서 여수수중연합회가 보유한 스킨스쿠버 70세트를 가지고 5월부터 9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스노쿨링과 스쿠버 체험에 대해 “몇 년 전부터 시범운영한 결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정식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은 해양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기초과정으로 준비했고,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여수의 바다 속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스킨스쿠버교실과 함께 올해 새롭게 추가된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여수가 해양레저스포츠 명품도시로서 위상을 한껏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은 여수패러글라이딩연합회가 10~13만원(촬영비용 포함)을 받고 연중 마래산 활공장에서 사전예약제(10-3604-5845)로 운영한다.

해양스포츠 전국대회 개최로 붐 조성
여수시가 전국규모 대회 개최는 물론 체험 참여를 유도하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도시’ 분위기를 띄운다.
특히 시는 올해 새롭게 윈드서핑대회와 요트대회를 개최하는 등 5월부터 10월까지 9개의 전국규모 대회를 여수에서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5월~9월 진행되는 체험기간 동안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은 여수가 최고라고 전해라~’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을 자극한다.
4월초에는 웅천해변공원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이 모습을 SNS에 다시 홍보해 시민들을 5월부터 진행되는 각종 체험장으로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5월~9월에는 체험자가 체험 인증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다음 참여자가 2주 이내 미션을 수행하는 릴레이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병행해 시 직원들이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에 직접 참여해 그 감동과 재미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하는 실천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양․레저 스포츠와 관련한 체험들을 대폭 확대해 그동안 명품 여수관광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여수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해양레저스포츠 도시라는 이미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 공보담당관실 팀장 정송호 (Tel.061-659-538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