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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재여외국인과 다문화가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기자명 yeosu258 (..)
  • 조회수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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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외국인근로자와 중도입국자녀, 유학생, 3개월 이상 여수에서 체류하는 외국인 주민을 돕기 위해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여수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통해 외국인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시가 직영하는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외국인이 느끼는 문화적 차이를 줄이기 위한 생활법률 이해교육,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귀환준비 교육과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과 문화 이해를 위한 시티투어와 한국어 경연대회를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다국적 주민들 상호간에 협동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세계요리문화행사 등 문화체험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을 비롯한 9개국 통․번역서비스를 통해 각종 정보의 제공과 기관 이용 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근로자와 외국인 고용 사업주간의 상담 및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해 원활한 회사 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가족, 성 평등, 인권, 취업연계 직업능력개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방문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언어교육을 위해 자녀언어발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를 위한 멘토링 사업을 통해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발생하면 긴급 지원을 연계해 주고 개인 및 가족 상담도 실시한다.

또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통해 병원과 연계해주거나 병원비 중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여러 국가의 도서를 구비한 다문화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여와 열람이 가능하며 원어민이 모국어로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접근성이 떨어지는 섬 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해 돌산, 율촌, 화양, 소라, 성산, 남면에 작은 다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는 여수시 새터로 33(신기동)에 위치해 있다. 센터에는 1층 다문화 카페, 다문화 도서관, 지하의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상담실과 각종 교육실이 마련돼 있다.

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재여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미발급 시 여권)을, 다문화가족은 외국인등록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평일,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는 평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061-659-5421~5)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659-5429~30)로 문의하면 된다.

- 여성가족과 주무관 김명화 (Tel.061-659-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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