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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안심지킴이 집’ 46개소 지정 운영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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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위급상황 시 대피…경찰 출동해 보호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위급상황에 처한 여성을 돕기 위해 ‘여성안심지킴이 집’ 46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여수시와 여수경찰서, 여성안심지킴이 집 대표는 1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여성안심지킴이 집’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안심지킴이 집’은 여성이 위급상황 시 안심지킴이 집으로 긴급 대피해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이 즉각 출동해 여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귀가를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앞서 시는 유흥가 및 안전 취약지역 내에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밝힌 편의점과 복지도우미 집 등으로 46개소의 안심지킴이 집을 지정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는 여성안심지킴이 집의 지정과 관리 등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경찰서는 여성안심지킴이 집과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비상벨 신고 접수 시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긴급지원을 하게 된다. 

46개소의 여성안심지킴이 집은 위기 상황발생 시 긴급보호 및 경찰신고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안심지킴이 집에는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운영 매뉴얼과 홍보 리플릿을 비치해 여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안심지킴이 집 운영에 대해 모니터링한 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옥순 여성안심지킴이 집 대표는 “안심지킴이로서 우리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안심지킴이 집 운영으로 여성들의 안전은 물론 시민과 편의점의 안전도 함께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여성가족과 주무관 박점덕 (Tel.061-659-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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