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3월중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15일 오전 다중이용집합시설인 여수여객선터미널에서 점검식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여수시와 여수소방서, 여수해운조합 여수시지부, 여객선 터미널 입주업체, 중앙동 관련단체 등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된 가운데 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식 훈련은 소방장비 교육과 점검․체험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실생활에도 도움을 주는 생활안전훈련으로서 소화기 사용법과 자동심장제세동기, 옥내 소화전 사용법 등 9가지 비상대비 행동요령 등을 익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다음 달에는 다중이용집합시설인 대형마트에서 인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점검식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집합시설을 대상으로 한 비상대비 사전 점검식 훈련에 좀 더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안전총괄과 주무관 김영배 (Tel.061-659-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