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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통재래시장 살리기 박차

  • 기자명 도시디자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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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29억원 투입…수산물 특화시장 아케이드 설치

 


   전남 여수시가 전통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29억원의 예산을 투입,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와 주차시설을 확충한다.
   여수시는 대형 할인마트 입점과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서시장 주변시장 및 수산물 특화시장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수산시장 리모델링, 진남ㆍ제일시장 옥상주차장 설치, 신기종합시장 시설 개선, 동시장 환경개선사업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조기에 시행한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관내 기관단체 및 여수산단 기업체 임직원들로 확대 추진하고 재경향우회 내고향 전통시장 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오는 3월중 교동시장 아케이드 설치와 풍물야시장 조성이 완료되면 특산품과 풍물거리 등이 어우러진 전국 최초의 특색있는 주ㆍ야간시장이 탄생해 원도심권의 침체된 지역경제가 되살아 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시는 이에앞서 지난해 50억원을 투입해 봉산시장과 덕양시장 등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이용객의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자료제공 : 도시디자인과 한태광 690-24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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