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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도 주관 공중화장실 평가 ‘우수기관’ 선정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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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주철현)가 2015년도 전라남도 공중화장실 관리실태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도내 22개 시․군의 관광지, 휴게소, 터미널 등의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에 대한 평가에서 여수시는 공중화장실 연도별 계획 추진성과와 개방화장실 지원, 화장실 청결상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해 관광객 1300만명 시대를 맞이한 해양관광도시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공중화장실 시책을 추진해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관광 성수기와 명절, 축제, 휴가철은 물론 상시적인 화장실 상태 점검과 노후 화장실 개선에 10억2700만원을 투입해 화장실을 청결하고 쾌적하게 유지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는 민간소유자와 협약을 통해 지정․개방하고 있는 개방화장실 30개소에 대해 편의용품을 지원한 시책이 우수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의 체계적인 정비와 함께 현장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화장실 청결관리에 힘써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에 어울리는 선진적인 화장실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은 오는 22일 섬진강 어류생태관에서 열리는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 기후환경과 팀장 최다윤 (Tel.061-659-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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