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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 중심 여수에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 잇따라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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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위원회 심의로 자연 경관과 조화로운 건축물 건립

국내 대표 해양광광도시 여수에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연이어 들어선다.
  
(주)라이프플러스는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252억원을 투자해 지하2층~지상12층으로 204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건립하게 되며, (주)여수비치리조트도 145억원을 투자해 평사리에 104실 규모의 관광호스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이들 업체는 시에 경관심의를 신청해 심의를 앞두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대형숙박시설의 확충으로 관광객 수용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중소형 숙박시설의 허가 문의도 꾸준히 이어져 지난해와 올해 초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건수가 61개소 1070실에 이르고 있다.

한편 대규모 숙박시설의 신축으로 인해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의 경관이 훼손될 수 있다며 일부 시민들이 시에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인근에 건축되고 있는 숙박시설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에 시에서는 해당 건축계획에 대해 경관위원회 심의를 2번이나 실시해 높이(층수)를 조정하고 옥상 조경을 변경토록 하는 등 야간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수려한 경관을 해치지 않고 경관과 어울리는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경관위원회에서 밀도 있게 심의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숙박시설의 확충으로 관광수용력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관내 전지역(504.31㎢)에 대해 체계적인 경관 관리와 아름다운 해양관광 도시로서 경관을 창출키 위해 기본경관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 허가민원과 주무관 윤창열 (Tel.061-659-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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