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3월 10일 삼산면 손죽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5개 섬 지역 주민 1245가구 2302명을 대상으로 섬 지역 통합 의료서비스 및 자원봉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에게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교육과 기초혈액 검사를 비롯한 치매선별 검사, 간기능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재가 장애인 개별방문 관리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4년째 의료봉사를 자원하고 있는 여수백병원과 여수한방병원, 여수한국병원 의료진과 함께 양․한방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려라이온스클럽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집수리와 전기․수도 점검, 무료 점심식사 봉사, 이․미용 서비스 등을 펼쳐 섬 주민들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여수시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으로 정기검진이 어려운 섬 주민들에게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 의료서비스와 수요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도서민의 건강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중부보건지원과 방문보건팀(☎659-4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중부보건지원과 중부보건지원과 팀장 김행숙 (Tel.061-659-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