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충무라이온스클럽(회장 손종식)과 LG화학 적량공무사회봉사단(단장 김종표)은 여수시 희망복지지원팀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3일 동안 율촌면 한 가정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신체가 불편하고 지적장애로 인해 기초생활보장과 통합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율촌면의 한 가정을 방문해 화장실 정화조와 좌변기 설치, 세면대․순간온수기 설치, 페인트 칠 등 노후한 주거환경을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손종식 여수충무라이온스클럽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자원봉사를 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에서는 위기가정 통합사례관리대상 114세대를 관리하고 긴급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직업훈련 등 맞춤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나눔 복지 허브화’ 시책을 도입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주무관 이미지 (Tel.061-659-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