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8가구에 가구당 300만원 지원…내달 20일까지 신청 접수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무의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친다.
시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무의탁 독거노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은 8가구이며 가구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70세 이상 무의탁 독거노인 중 자가주택 소유자로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독거노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며, 수세식화장실과 입식부엌, 양변기 설치 등 주택 개․보수사업을 시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노인장애인과(☎659-3721)나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앞으로도 지역 집수리사업단 및 여수산단 등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많은 노인들에게 집수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노인장애인과 실무원 이선덕 (Tel.061-659-3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