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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품격 명품관광도시 지향한다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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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한파와 잦은 강풍으로 관광객 다소 줄어
본격적인 관광 시즌인 3월 되면 전년도 수준 회복 예상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달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박람회장 등 주요 관광지점 42개소에 대한 입장객수를 합산한 결과 75만7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1300만명이 방문한 지난해 같은 기간 97만4000명보다 22.3.%가 감소한 수치로, 시는 관광객 감소추세가 2월말까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 같은 관광객 감소의 원인으로 전반적인 국내 경기의 불황에다 1월부터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는 한파와 강풍의 영향까지 겹쳐 전국적으로 관광시장이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강풍으로 인한 여수해상케이블카 운행중단 일수가 8일에 이르고 한파에 의한 유람선과 연안여객선의 잦은 결항도 관광객 방문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파와 폭설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관광객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는 국내 관광시장의 일시적인 현상으로 본격적인 관광시즌인 3월이 되면 거의 전년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부터 관광객 숫자보다는 관광의 질과 품격을 높이는 ‘명품 관광도시, 여수’를 지향하기로 목표로 설정한 바 있으며, 고품격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숙박업소 친절 운동을 생활화해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고 여수만의 특색 있는 ONLY ONE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 관광과 관광진흥팀장 조계윤 (Tel.061-659-3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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