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졸업시즌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및 여수경찰서, 청소년육성회 등과 함께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 상대 주류․담배 판매행위, PC방과 노래방 등의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묵인행위, 성매매 암시 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과 단속을 펼쳤다.
또 17일에는 졸업식을 맞이한 문수중학교에서 여수시와 여수경찰서, 여수교육지원청, 청소년단체 등 관계자 55여명이 참여해 감사와 감동이 있는 졸업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졸업식에 따른 일탈행위 및 불건전한 뒤풀이를 하지 않도록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졸업시즌에 간혹 불거지는 강압적이고 일탈적인 뒤풀이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성가족과 주무관 김대홍 (Tel.061-659-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