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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아카데미 통해 선진시민 됐어요

  • 기자명 평생학습과 (.)
  • 조회수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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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 비전, 경제 등 다양한 주제 참여시민 인기

 


   지난 22일 오후 여수시청 회의실. 어림잡아 500여명의 시민들이 꽉 들어찼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위원이기도 한 경희대 김도균 교수가 ‘창의적 마인드를 통한 뻔(FUN) 뻔(FUN)한 엑스포 성공개최!’를 주제로 올해 첫 엑스포 아카데미 강좌를 가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한결같이 눈을 반짝이며 강연에 집중했다.
   전업주부는 물론 주민자치위원, 휴무일에 찾은 산단 근로자, 일부 공직자들까지 참석자들은 다양했다.
   이날 앞줄에 앉은 주부 박모씨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엑스포 아카데미에 빠짐없이 참석하다보니 어느새 여수와 박람회를 바라보는 눈이 생긴 것 같다”면서 “강좌마다 교수 등 전문가들이 명쾌하게 설명을 해줘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5월부터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시민의식 함양과 국제도시에 걸맞는 시민의식을 갖추고 역량 강화를 위해 ‘엑스포 아카데미’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엑스포 아카데미’프로그램은 시민교양강좌, 지역사랑 지역바로알기, 시민 외국어 교육, 국제매너교육, 정보화 교육,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정보지식 제공과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시민 교양강좌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적이 꽤 만만찮다. 엑스포 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는 그동안 8회에 걸쳐 2012여수세계박람회 비전, 자연친화 생활, 자기혁신, 평생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색다른 주제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교양을 높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해 시민교양강좌 강사로는 장승우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환경운동가 최열, 공병호 박사, 여수출신 세계적인 사진작가 배병우씨 등이 나섰다.
   매월 실시한 정기 강좌에 모두 3천8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어머니회 등 3개 기관이 주관한 엑스포 아카데미 수시강좌에는 4천650여명이 참여함으로써 시민강좌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시민들의 자기발전과 시민의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좌 횟수가 거듭될수록 시민 참여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여수시는 엑스포 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 시민 홍보를 위해 대형마트 등 베너기 설치, 정보지 안내, 시민 및 학습동아리 단원 등에게 문자메시지 보내기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시민교양강좌를 홍보, 안내함으로써 시민 참여율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여수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그동안 엑스포 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강의 주제와 훌륭한 강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엑스포 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에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평생교육을 통해 6만명의 자원봉사자를 양성, 2012여수세계박람회때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자료제공 : 평생학습과 조정애 690-2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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