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 위기가구․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에 행정력 집중

  • 기자명 yeosu258 (..)
  • 조회수 495
글씨크기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을 적극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긴급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등으로 인한 소득 상실과 중한 질병, 가정폭력, 화재, 단전, 단수 등의 위기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경우 생계비와 주거비, 교육비, 장제․해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의료비도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긴급지원을 통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1339건에 8억387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특히 작년 10월 ‘여수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위기상황에 대한 사유를 정함으로써 각종 재해와 사고, 질병 등으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긴급지원제도의 대상자 선정기준이 지난해 최저생계비 185%에서 올해는 중위소득 75%이하로 변경되며, 생계, 주거, 교육지원 등의 급여도 약 2.3% 증액되었다.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읍면동 및 여수시 사회복지과(☎659-3671)나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담당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거쳐 신속하게 우선 지원하고, 소득(1인기준 121만원)과 일반재산(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500만원 이하)을 사후 조사해 적정성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한편 여수시는 시 자체 예산 2500만원으로 긴급구호 양곡과 생활안정금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으며, 읍면동 이․통장 복지 도우미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회복지과 주무관 최숙정 (Tel.061-659-367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