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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예방활동 강화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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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퇴치 위해 정화조 등 일제방역소독 실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중남미를 비롯해 인접국인 중국에서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지카 바이러스의 국내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여수시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이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됨에 따라 의료기관에 환자발생 시 지체 없이 신고토록 안내하고 있으며, 산부인과를 운영 중인 관내 1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임신부 행동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여수시보건소 임신부 등록자 1145명에 대해 해외여행 자제를 홍보하는 SMS 문자를 전송했으며, 관내 924개 의무소독 대상시설에 모기 퇴치를 위한 정화조 방역을 조기에 실시토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에는 27개 읍면동 자율방역단이 참여해 대형건물 및 아파트 지하실, 정화조, 하수구, 복개하천 등을 대상으로 조기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동절기 모기 성충과 유충 방제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10톤 이상의 정화조 789개를 점검해 이중 모기서식이 확인된 188개소에 소독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대형 정화조 374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건강증진과 주무관 유지희 (Tel.061-659-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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