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추진하고 있는 ‘조상 땅 찾기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민 996명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254필지를 찾았으며, 이는 2001년 제도 시행 이래 최대 규모로 전년보다 약 600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시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신청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는 토지(임야)대장상 본인 또는 조상 명의의 토지 소재를 알 수 없을 경우 국토정보 시스템을 통해 전국에 있는 토지를 찾아 시민들의 시간․경제적 손실을 줄여주는 서비스로, 시는 연중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상속권자의 경우 신분증과 사망자의 제적등본(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을 지참하고 가까운 시․군․구청 지적관련 부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조상의 경우 장자 상속의 원칙에 따라 장자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을 통해 간단하게 상속인이 사망자의 토지 소유 현황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는 공인인증 절차를 통해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민원지적과(☎659-3351) 또는 여수시 중부민원출장소(☎659-5201)로 문의하면 된다.
민원지적과 주무관 허은지 (Tel.061-659-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