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열리는 설맞이 요리교실에서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명절음식인 떡국과 잡채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자는 외국인 근로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유학생 등 여수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30여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은 다음달 6일까지 외국인센터(☎659-5423)로 접수하면 된다.
외국인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타국에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민들과 어울리며 외로움을 덜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통․번역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 여성가족과 이수민 ☎ 061-659-5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