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에도 쓰레기 처리는 걱정마세요’ 전남 여수시가 설을 앞두고 청소대행업체의 정상 근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처리대책’을 세웠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 시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실제 명절이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시청 도시미화과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 운영한다. 24일과 25일에는 청소대행업체가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하고 26일에는 아침 수거후 휴무, 27일에는 수거를 하지 않는다. 시 도시미화과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자료를 통해 종량제 봉투 사용,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 배출, 불법 무단투기 금지,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통한 자연환경 보존 등을 당부했다. 이에앞서 여수시는 공무원과 시민, 사회단체,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오후 도심 곳곳에서 ‘클린 수 데이’ 청결활동을 펼쳤다. 생활쓰레기 수거와 관련 사항은 여수시 도시미화과(690-73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