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동문동 주민센터, ‘취약계층 겨울나기’ 적극 지원

여수시 동문동 주민센터는 동절기를 맞아 후원기관과 연계한 어려운 이웃 살피기에 앞장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적극 돕고 있다.

동문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8일 여수항도선사회 후원으로 총 60가구에 난방유(480만원)와 이불세트(165만원)를 지원했으며, 앞서 15일에는 자생단체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350포기)를 150여 가구에 전달해 주었다.

또한 코리아월드서비스(주)에서 5세대에 연탄 각 3백장씩을, 삼일교회에서도 6가구에 라면과 이불, 김치 등 세대당 7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롯데캐미칼(주)에서 동문동 저소득층 2세대에 도배, 장판, 도색 등 집수리 사업을 펼쳐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도 했다.

정선태 동문동장은 “그동안 법적 기준에 못 미쳐 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한 가구들을 중심으로 사랑 나눔을 추진하고 있어 그 의미가 특별하다”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신 여수항 도선사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 동문동 이수영 ☎061-659-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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