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리가 남을 돕는다는 것은...

  • 기자명 여우비 (dutnakstp@hanmail.net)
  • 조회수 1016
글씨크기

2015 전남도민기자 바자회를 다녀와서

남을 돕는다는 것은

어떤 보답도 바라지 않고,

그저 베푸는 것이어야 한다.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 스스로도 즐거울 수 있는 것은,

삶이 우리에게 주는 보답이다.

- 탄줘잉 편저의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바자회

 

  1일 전남도청 윤선홀에서 도민명예기자단의 온정 나눔 사랑의 바자회가 열렸다. 기증 물품은 지역 농수축산 특산품이나 도민명예기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 생활용품 등 120여 품목 1천여 점이다.

전라남도 22개도시 도민기자가 참여하는 바자회라 매년 같은 특산품도 있지만, 새롭게 장만한 물품들이 있어 흥미롭고 웃음꽃이 피어난다.

각시도에서 준비한 바자회  물품들

 

올해는 광양기자의 조립 목걸이 작품이 인기였고, 대나무의 도시 담양 기자들의 대나무 반지도 눈길을 끌었다. 바자회가 시작되자 이낙연 도지사가 각도시에서 준비한 물품을 둘러보며 기자들을 격려했다.

(가운데 사진 출처= 전남도청 이채호 기자) 이낙연 도지사와 여수 기자들

 

4시간여만에 끝낸 바자회 총 수익금은 5,240,000, 20Kg 3포와 3.5Kg 15포가 기부되었다. 바자회 수익금과 쌀은 2차로 진행된 권역별기자간담회에서 결정된 지역으로 나눠져 이웃돕기에 쓰여졌다.

광주 예지원 여러분

 

한편, 바자회가 열리는 윤선도홀에서는 전라남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대축제도 있었다. 광주 예지원에서 이영애 원장님외 14명이 고운 한복을 입고 나와 따뜻한 차를 나눠주는 훈훈한  봉사를 하고 있었다.

기자들은 자신의 귀한 시간을 내서 물품을 준비했고, 판매자와 소비자가 되어 흥정도 해보는 즐거운 하루였다.

나눔과 기부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피곤했지만 내가 참 잘 살고 있구나...’ 미소가 지어졌다.

이렇듯 곳곳에서 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으니 2015년을 보내는  웅크린 가슴들이 쭈욱 펴질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