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 나눔

여수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은 지난 2일 중앙동 주민센터 앞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부녀회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 위해 곱은 손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경로당 등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었다.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수년간 주관해 온 김영숙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큰 보람이라 생각한다”며 “소외된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영식 중앙동장은 “김장 한 포기마다 훈훈한 정을 담아 나눠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 중앙동 이승화 ☎061-65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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