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도시가스(주)(사장 김재홍)에서는 지난 26일을 ‘도시가스 봉사의 날’로 정하고 회사 임직원 40여명이 지역의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에 대하여 노후된 가스렌지 등을 신규로 교체해 주는 등 6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사회복지시설인 여수보육원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빨래건조기 각 2대씩을 지원하고 가스배관 시공도 함께 해주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생활연료인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지역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대화도시가스 직원들은 소호동 소호주공아파트 등의 사회적 배려가정 78세대의 사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시설인 가스렌지와 가스렌지 연결호스 등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가정 15세대에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겨울용 내복을 지급해 주었다.
한편 대화도시가스(주)는 공익사업자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금년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232세대)에 대해서는 도시가스요금이 체납되어도 공급중단을 유예하기로 했으며, 국가유공자와 지체장애자 및 기초생활수급자(3,675세대)에 대해 도시가스요금을 평균 20% 할인해 주는 등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