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 제도개선 후 첫 시립어린이집 원장 선정 ‘만족’

  • 기자명 yeosu258 (..)
  • 조회수 899
글씨크기

22일 ‘100인 인력풀’ 중 13명 심사위원 선정 후 통보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처음 도입한 ‘100인 인력풀(Pool)제’로 중흥보듬이나눔이 시립어린이집을 5년간 위탁 운영할 원장선정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

시는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100인 인력풀’에서 수탁자선정 심사위원 13명을 위촉했고, 참여한 심사위원들이 제도 개선과 평가 결과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100인 인력풀제’에 포함된 시립어린이집 수탁자 선정심사위원들 중 지난 20일 심사위원을 무작위로 선정(주말 고려) 후, 심사 하루 전인 22일 시청 공무원을 제외한 13명 위원들에게 통보했다.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는 보육전문가 3명(20% 이하), 어린이집 원장 1명(10% 이하), 보호자(1명) 및 공익대표 7명(45% 이상.1명 불참), 보육교사 대표 1명(10% 이하)을 위촉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1명, 광주 6명, 전남 5명, 여수 1명(학부모)으로 구성됐다.

심사결과 총 5명의 신청자 중 A어린이집 김모교사(48.여)가 다음달 1일부터 앞으로 5년 동안 소라면 죽림지구에 있는 중흥보듬이나눔이  시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게 됐다.

보육전문가 몫으로 심사에 참석한 C(43.여)교수는 “지원자 모두 역량과 자질이 뛰어났고 선정과정 역시 공정하고 체계적이었다”며 “선정된 원장은 시의 기본 보육정책과 중흥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의 설립취지와도 부합하는 보육철학을 지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심사결과를 설명했다.

시는 향후 예정된 연등 시립어린이집(2016년 1월), 쌍봉.여천.수정.나진 시립어린이집(3월), 화정.남면 시립어린이집(11월), 미평.죽림1단지.죽림2단지 시립어린이집(12월)의 시설장 선정에도 ‘100인 인력풀’에서 수탁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한다.

이와 함께 시는 기존 시설장뿐만 아니라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 개인(민간.가정어린이집)도 자격을 갖추고 주사무소가 여수에 있거나, 1년 이상 거주했을 경우 시설장 위탁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대폭 개방했다.

이어 공고과정에 심사기준 등을 공개하고 지역의 유능한 보육전문가들이 수탁자 선정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는 적극 안내하고 있다.

문의 : 여성가족과 정명숙  ☎061-659-376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