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22일 새벽에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범시민적인 애도 및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여수문화홀 1층 로비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조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분향소 설치․운영은 국가장법에 따라 5일장으로 하게 되며, 분향소는 26일 자정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조문객들이 조문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분향소에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편의시설 등을 설치했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 근조 배너를 게시하였으며, 추모기간 동안 각종 행사를 검소하게 개최하는 등 범시민적인 애도와 추모 분위기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여수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23일 오후 여수문화홀 1층 분향소에서 함께 조문하며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7년 5월 바다의 날 행사에서 국제해양박람회의 전남유치를 선포해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단초를 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 : 총무과 윤영희 ☎061-659-3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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