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로타리클럽은 지난 2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산단로타리클럽 회원과 자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구입한 연탄 1,000장을 서강동 지역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5세대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배달했다.
연탄 나눔에 함께한 최무경 여수산단로타리클럽 회장은 “연탄을 받고 기뻐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눔의 행복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근 서강동장은 “지역의 사회단체가 어려운 이웃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먼저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산단로타리클럽은 서강동 뿐만 아니라 광림․둔덕․동문동 등에도 매년 연탄 지원 등 꾸준한 후원활동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마다 어려운 가정에 대한 집수리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문의 : 서강동 정운필 ☎ 061-659-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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