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부양가족을 위해 치매예방교육과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18일 여수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여수성심병원 신경과 전문의를 초빙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뇌건강 증진을 위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여수시 보건소 정신건강 프로그램실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이 함께하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지재활프로그램에서는 각 분야 전문 강사가 나서 치매예방에 중점을 두고 자기소개하기와 독서요법, 미술치료 등을 진행하게 된다.
치매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연 1회 이상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치매조기 발견과 치매증상 악화도 방지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치매환자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가족 및 사회 구성원과 원활히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들이 치매환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보건소 치매상담센터(☎659-4298)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건강증진과 우현숙 ☎ 061-659-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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