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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바다로! 떠나는 여수여행

  • 기자명 박정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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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로(Rail路)는 2007년 여름부터 한국철도공사에서 판매하는 패스형 철도 여행 상품이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여행 상품으로, 2010년 부터 여름, 겨울마다 매년 2회에 걸쳐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현재 내일로를 이용하는 40~50%의 젊은이들이 여수 전남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아름다운 야경, 새로운 관광지들, 레일바이크나 스카이플라이 같은 관광지들은 여수방문을 이끄는 큰 원동력이다. 여수가 아름다운 해양도시라는 이름에 걸맞는 여객선 자유여행 시대를 열게되었다.

  명성에 힘입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 "티켓 1장으로 5일간 여수지역 여객선 항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여객선 자유이용권 '여수바다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여객선사협의회 소속 6개 선사가 참여하는 '여수바다로' 표는 20일부터 인터넷(www.varotour.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여수권 전 항로를 1만14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 표는 최초 승선일로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5일간 여수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거문도, 금오도 등 8개 항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장거리인 여수-제주권 항로는 50% 할인된 편도 2만2800원으로 적용된다.

  이용 대상은 중학생부터 28세까지 청년층이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청은 선박안전기술공단과 여수항도선사회 주관으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안전체험 교육도 시행할 방침이다.  '여수바다로' 제도는 9월 해양수산부 최우수 정책제안상을 받았다.

  이번 겨울에는 해외여행도 좋지만, 내수경제를 위해 여수 바다로 자유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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