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험 당일 자가용 이용 자제를 적극 홍보하고,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12일에는 수험생 입실 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지도 및 안내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험생 긴급수송을 위해 2개권역 6개반으로 지원반을 편성하여 각 시험장 주변에 비상 수송차량 6대를 배치하고 필요시 수험생들을 긴급 수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해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지도와 비상시 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도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등 교통이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여수지역의 수능시험은 여수고를 비롯한 6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2,775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문의 : 교통과 류주현 ☎061-659-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