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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문화 체험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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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4일 지역의 재가 암 환자 및 가족과 봉사자 등 30여명과 함께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암 투병으로 심신이 피로한 암 환자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환자들 간에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수 웅천 CGV에서 한국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관람했으며, 서로의 고충과 암 극복 경험담을 함께 나누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했을 뿐만 아니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환자는 "암 투병 생활 속에서 영화 관람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줘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자주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현재 602명의 재가 암 환자를 방문관리하고 있으며, 월 1회 암 환자 자조모임 행사를 통해 원예치료와 미술요법, 요리교실 등 자연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가 암 환자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체험을 계기로 평소 소외감을 느끼는 재가 암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환자 상호간에 소통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중부보건지원과 구소형☎061-659-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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