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13일 장흥군에서 열린 ’2015년 전라남도 공간정보 워크숍‘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남도와 시․군의 정보 및 토지 관련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고, 국토교통부에서 공간정보사업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진 각 지자체별 연구과제 발표에서 여수시 정보통신과 김남철 주무관은 ‘공간정보 빅데이터로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행방안’이란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시내버스의 정상운행 여부를 지도상에 입체적으로 표현해 한눈에 결행여부를 확인하는 방안으로, 버스 승강장이나 노선 신․증설시 과학적인 통계 데이터를 적용해 대중교통의 정시 도착여부 등 이용자 편의를 증진할 수 있다.
이번 연구내용은 여수시 정보통신과 내의 학습동아리인 ‘ICT 길라잡이’의 연구 결과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의 효율적인 운행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최양수 정보통신과장은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한 정확한 정책 판단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연구 성과를 다양한 업무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