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국민안전처가 전국 13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소하천정비사업의 선정과정과 설계시공의 적정성, 친환경 공법 적용 등 20여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등 종합평가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여수시는 전라남도 우수 자치단체로 추천되었다.
시는 2014년 한 해 동안 자연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과 구거 등 소규모 재난취약시설 정비사업을 우수기 이전에 준공하는 등 하천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을 소하천 정비사업의 전략목표로 정하고 재해예방 미개수 하천의 다목적 이용계획 등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129억원을 투입해 주삼동 봉강2천 외 6개소 총연장 4,050m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시 건설방재과 천춘길 팀장은 “소하천 정비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와도 직결되는 점을 감안해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건설방재과 천춘길 ☎061-659-4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