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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조기집행 비상체제 전환

  • 기자명 기획예산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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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60% 5046억원 조기 배정

 


   전남 여수시가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투자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키로 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 전 직원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에 90% 이상 발주와 60% 이상의 자금집행을 목표로 금년도 예산의 60%인 5,046억원의 투자사업비 전액을 조기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각 부서 예산 조기집행 관련 담당 및 실무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조기집행 지침 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시의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중점관리 대상사업 1,109건(예상사업비 6,236억원)이 상반기 중 90%이상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 관계자는 “63억원에 달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05건에 대해서는 조기발주를 위해 지난해 말 시설직 공무원 3개반 10명으로 설계단을 가동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주민 불편해소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2월까지 발주하고, 5월말까지는 90% 이상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와 함께 “경상적 경비인 민간이전 경비, 행사경비, 사무용품구입비, 자산취득비 등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4분기 중에 모두 집행을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6일 간부회의에서 “자금 조기집행도 중요하지만,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해서는 실국장들이 의지를 갖고 매주 1회 이상 자체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조기집행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라”고 지시하고 “매월 1회 이상 조기집행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조기집행의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자료제공 : 기획예산담당관 박홍상(690-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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