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는 관내 특수학교와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등 7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급식시설 및 저수조. 음수대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일반세균 및 대장균 등 10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검사결과를 11월 초에 학교에 통보하여 올바른 수돗물 사용방법과 저수조 관리 등 자체 수질관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교 순회 수질검사를 통해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옥내배관 노후와 부적절한 저수조관리, 고무호스 사용 등으로 야기되는 수질저하의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년 상반기에도 74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학교가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판정을 받았다.
문의 : 상수도과 최현철 ☎ 061-659-4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