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제1종 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AI․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일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 9월 중순부터 농업기술센터 내에 소독시설을 운영해 축산차량은 반드시 소독실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운행토록 하고 있다.
또 가금류에 대한 임상관찰을 실시해 의심축은 선별해 도태시키고 있다. 아울러 가금류 이동 승인서를 발급하고,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으로 의심되거나 이상한 증상을 보이는 가축 발견 즉시 AI․구제역 상황실(☎659-4426, 야간 659-4519)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산업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제역은 소나 돼지 따위의 동물이 잘 걸리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병으로 입의 점막이나 발톱 사이의 피부에 물집이 생기며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문의 : 농업정책과 김진주 ☎061-659-4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