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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교육을 통해 지역 경쟁력이 살아나는 원년

  • 기자명 평생학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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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 및 외국어 교육기반 강화

   “평생학습 및 교육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전남 여수시 김연태 교육지원단장은 "지난해의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은 평생학습이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단장은 이를 위해 초․중․고교의 효율적인 교육경비 지원과 평생교육을 통해 6만명 시민 자원봉사자 양성을 금년 최대 목표로 꼽았다.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계획ꡓ이라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아카데미 내실 운영,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국제매너교육, 이순신 리더십학교, 여수요트대학을 특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어민 화상교육, 학습메니저 콜센터 설치 운영으로 공교육의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통해 수도권 지역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시민들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교육지원단(평생학습센터 포함)을 1월초에 돌산청사에서 오림동 소재 진남체육공원으로 이전할 계획”에 있음을 내비쳤다.
   여수시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불과 2년여만인 지난 10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제5회 평생학습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전국 생활과학교실 우수상을 받는 등 교육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목표로 관내 70개 교육시설에 취미, 교양 프로그램 등 795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에만 9만여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했다”면서 “특히, 전문교육기관인 평생교육실천포럼에서 주관하고 있는 이순신리더십학교 강좌의 경우 수강신청자가 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인기 강좌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순신리더십 강좌는 과학기술부 주관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국비 4천5백만원을 지원받기도 했으며, 본 과정을 이수한 시민 7명이 리더십강사로 경기도 안양시, 양주시, 울산광역시 등에서 활동하고 있어 앞으로 여수시의 지역 브랜드 명품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시는 초․중․고 교육환경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학교교육에 지원한 예산만 50여억원.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지급한 예산은 134억 8천만원에 달한다.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급식시설 환경을 개선하기도 했다.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타시군과 차별화된 시책사업으로 129명의 고등학생들에게 여수인재 1%장학금 2억 8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우수교원 사기진작을 위해 국내연수를 실시하는 한편, 고교통합 논술강좌를 운영하고,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우수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시관계자는 “이와 같은 교육 환경 개선 노력으로 관내 고교 진학률이 94%로 점차 외지 학교로 진출하는 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교육 때문에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평생학습과 조정애(690-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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