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동주민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23일부터 지역 내 어려운 세대와 경로당,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등 관내 자생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물품을 후원해 220만원 상당의 백미 85포(10kg)를 마련했다.
이밖에 L마트와 구봉새마을금고, LG특판, 미래연합의원, ㈜반석 등에서 백미와 생필품 등 46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부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 등 총 250세대에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삶의 희망을 북돋아 주었다.
이화선 국동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합동으로 후원품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기관 및 단체와 독지가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