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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 상생을 위한 시민대토론회 개최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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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방안 논의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주철현)에서 주최하고 여수상공회의소가 주관한 ‘노사 상생을 위한 시민대토론회’가 지난 2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려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여건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관계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채홍 사무국장, 박용욱 여수시 산단지원과장, 장종익 민주노총 전남본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을 비롯해 사업장 노사대표, 노동관련 기관 및 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임경모 여수상공회의소 조사차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문성웅 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 센터장과 양정하 코리아노무법인 이사의 기조발제가 있었다. 이어 장종익 민주노총 전남본부 산업안전보건국장, 김대희 YMCA 사무국장, 성혜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서석주 노무사, 주종기 여수산단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여수시 기업현황과 근로환경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문성웅 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 센터장은 "지역노사민정 협력과,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등 노사협력 사업을 연계하고 여러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이익을 주는 노동시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정하 코리아노무법인 이사는 "부천시, 성남시 등에서 추진 시행중인 생활임금제를 도입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 간의 임금격차를 개선하면 우리지역 노동시장의 안정과 인구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사민정 당사자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노사민정 상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격차 해소 등 근로여건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인구유입 등 지역 경쟁력의 원동력이 되는 노사 상생관계 구축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용욱 여수시 산단지원과장은 "중소기업에 임금,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개선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충족하는 기업에 자금 지원, 세제혜택 등을 부여하는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며 "우리시도 공공부문 생활임금제 도입 방안 등을 검토해 근로자간 임금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토론회는 여수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문의 : 산단지원과  양동안 ☎061-659-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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