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추석을 맞아 22일부터 5일간 전통시장에서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시식회와 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여수시가 추석 연휴기간 전통시장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여수 수산시장 풍물거리에서는 22일부터 5일 동안 여수음식 무료시식회와 미니콘서트가 열리고 외래 관광객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배부한다.
오후에 두 번(12~2시, 4~6시) 개최되는 무료시식회에서는 여수의 대표 음식인 갓김치와 장어, 서대, 양태, 전어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국악과 밴드공연이 흥을 돋워줄 미니콘서트는 5일 동안 시식행사 중간(2시~4시)에 열린다.
또 여수를 찾은 타 지역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여수의 관광지와 관광시설, 숙박업소를 이용한 영수증을 제출할 경우 선착순 700명에게 가족 2인당 1만원, 4인은 2만원까지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는 여수의 멋과 맛이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하고, 더불어 전통시장도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관광과 전영아 ☎061-659-3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