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될 내용은 ‘개인균등분 주민세 세율인상안’이다. 주민세 인상에 따른 시민들의 재정부담 증가가 예상되지만, 여수시의 현행 주민세 세율은 징세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 산정시에 패널티로 작용하고 있다. 전남의 22개 시군도 대부분 이미 세율인상을 완료했거나 내년에 인상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는 다수의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거나 첨예한 의견대립이 예상되는 사안 등에 대해 정책수립시 시민위원회의 적극적인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시민생활 불편 및 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해 시민위원회에서도 자체적으로 안건을 발굴하고 자유토론을 실시하는 등 제2기 시민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무보수 1년 단임으로 시작한 여수시 100인 시민위원회는 정책입안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게 하는 소통모델로서 관심과 지지를 받았으며, 지난달 28일에 각계각층의 시민으로 구성된 제2기 100인 시민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문의 : 시민소통담당관실 최철웅 ☎061-659-3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