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산동 예암산 둘레길 일원에 조성된 추억의 목화밭이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 대교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여름동안 구 재건중학교 철거 부지를 비롯한 예암산 일대 자투리땅을 정비 추억의 목화밭을 조성했다. 목화밭은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는 체험학습의 장이 되고 있어 예암산 둘레길 뷰포인트와 함께 구도심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목화꽃이 활짝 피면서 어른들은 물론 인근 어린이집에서 즐겨 찾는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교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예암산 둘레길 주변 자투리땅 꽃밭 가꾸기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원도심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