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이천․안포마을에서는 이장, 새마을부녀회원, 주민 등 30여명이 솔선하여 가로화단의 방치쓰레기를 제거하고 다양한 가을꽃 1,300여본을 식재했다.
또한 화양면의 관문인 용주 3거리에서도 마을 이장들과 공공근로자, 주민, 면사무소 공무원 등 40여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꽃밭 가꾸기 작업에 나섰다. 꽃밭 주변의 잡풀과 시든 꽃들을 제거한 후 베고니아, 사루비아, 임파첸스, 백일홍 등 산뜻하고 화사한 각양각색의 가을꽃 2,000여본을 식재하고 시비와 물주기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화양면 이장단 협의회장인 김충곤 나진마을 이장은 꽃밭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참여자들에게 음료수와 생수, 전어회 등을 대접해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도기룡 화양면장은 “가을꽃 식재작업으로 화양면이 더 아름답고 화사해졌다”면서 “면민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변 청결유지,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